제1회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천대 송도캠퍼스 자연과학대학(5호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탐구 및 토론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고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인천지역 고등학교 가운데 자연현상에 관해 5개 탐구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한 20개 고등학교 중 예심을 통과한 16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3차례의 토론대회와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각 토론대회는 3~4개의 팀이 한 조로 구성돼 발표, 반론, 평론, 관전의 역할을 돌아가며 수행한다.
예선전은 15∼16일까지 진행되며 예선전 상위 4팀이 겨루는 결승전은 17일 이뤄진다.
대회조직위원장인 인천대 권명회 교수는 “이번 대회가 인천지역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