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지난달 취업자수가 145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8천명(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은 지난달 취업자수가 145만4천명, 고용률은 61.5%로 전국 60.4%와 7대 광역시 평균 58.6%보다 높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인천시의 실업자수는 6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천명(↓7.2%)이 감소했으며, 7월 실업률은 4.2%로 조사됐다. 따라서 올해 2월 5.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실업률이 4월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LG 전자 인천캠퍼스 유치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청년일자리 10대 과제 10만 취업 Project’를 추진하는 등 시정의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