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여성복지관은 ‘2013년 행복한 가족세움 워크숍’을 오는 17일과 1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연수원과 청운골 생태마을(양평군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족워크숍은 아동양육시설 퇴소 후 귀가아동 가족 및 저소득층 위기 아동, 가족심리치료 참여 가족의 화합과 건강한 가족기능 정착을 위해 1박2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아동양육시설 퇴소 후 귀가한 아동과 저소득층 위기 아동심리치료 및 가족심리치료에 참여한 13가족 4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그동안 부모·자녀 갈등이나 가족갈등으로 가족해체 위기를 겪었던 가족들이다.
여성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위기 재발생을 예방해 건강한 가족기능이 정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