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와 인하대가 지난 16일 201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각각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대 송도캠퍼스 공연장에서 개최된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5명, 석사 157명, 학사 671명 등 총 853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또 인하대 하나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60명, 석사 271명, 학사 1천157명, 최고경영자과정 8명 등 총 1천496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인천대 최성을 총장은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 학업을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맞은 졸업생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당당하고 자신에 찬 사회인으로 우뚝서기 위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주어진 사회적 여건을 창조적이고 생산적으로 극복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 인하대 박춘배 총장은 “큰 꿈을 가지고 항상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 인간적 지성인이 되고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하대 우수 연구실적 표창인 영예의 총장상은 고분자공학과 윤영수(박사·31)씨와 국제통상학과 장녕(박사·29·중국) 씨가 차지했다.
윤 씨는 국제논문 47편, 국내논문 24편, 국제발표 26편, 국내 발표 24편, 특허 5편의 실적을 거뒀으며 장 씨는 국제논문 10편, 국내논문 1편, 국제발표 2편, 국내발표 1편 등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