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주는 재능기부에 나선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8일 경기신보가 보유하고 있는 동영상 촬영장비와 카메라,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위한 인력 등을 동원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매월 1회씩 무료로 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또 경기신보가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경기신보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유투브 뿐 아니라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에도 게재해 온라인 홍보도 도울 계획이다.
앞서 경기신보는 지난 6월 남양주 메가폰 제작업체인 ㈜삼주전자에 제1호로 동영상을 제작, 홍보 동영상 CD를 제공했다.
경기신보는 현재 제2호로 광주에 위치한 청오건강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중이다.
㈜삼주전자 대표 주재규씨는 “천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드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경기신보가 제작해준 홍보 동영상을 활용해 적극 판로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순 이사장은 “이번 홍보 동영상 제작으로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문의 : 경기신보 경영지원부 ☎1577-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