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특별한 음식 축제로서의 면모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배우 최불암<사진>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KBS 한국인의 밥상’ 진행자이자 대표적인 대한민국 아버지 상으로 불리는 배우 최불암씨는 슬로푸드국제대회 홍보대사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10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슬로푸드국제대회 기간까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대표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슬로푸드국제대회 기간 동안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느긋한 밥상’이란 주제의 ‘가족 밥상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조직위는 “제1회 슬로푸드국제대회를 맞아 슬로푸드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촉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30분부터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석우 남양주시장 및 조직위원회 일원과 함께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5가족과 만찬과 환담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1회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는 오는 10월1~6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40여개국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