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계양역 역사 및 광장, 계양산 일원에서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심 숲 속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가을 밤 마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31일 계양역 역사 및 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8일 동안 반딧불이 홍보 및 체험실 운영, 반딧불이 탐사활동, 반딧불이 가족캠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반딧불이 탐사활동은 9월1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6시30분에 계양역을 출발해 다남동 나비농장, 목상동 솔숲 등에서 진행된다.
한편 구는 19일 계양구청 신비홀에서 이번 반딧불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조직위 집행위원, 자문위원, 시·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