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언주(광명을·사진)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일·생활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공청회를 개최한다.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은 2012년 1.3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양대 노총, 전문가들이 참가해 유산율이 가장 높은 임신 초기 휴가보장, 아빠의 달, 부모외출권 보장, 칼퇴근 여건 조성 등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친구 같은 아빠가 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의 방안들이 논의된다.
이 의원은 “이번 공청회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일·생활 관련 조항을 통합·보완해 포괄적 지원을 위한 법체계를 만들어 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