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시민연대와 연수구는 제1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캠페인’과 ‘에너지의 날’ 행사,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 지구적으로 에너지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대안과 에너지 절약은 인류의 가장 중대한 과제가 됐다.
에너지 사용량 급증으로 전력피크타임(오후 2~5시)에 에너지 대정전이 우려돼 인천에서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절약 서약을 받고 있으며 캠페인을 실시해 공공기관, 기업은 물론 다중이용시설 및 아파트 등의 에너지 사용자제와 절전운동의 동참이 절실하다.
이에 인천에너지시민연대는 제10회 에너지의 날에 앞서 21일부터 캠페인에 나서며 22일은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자발적인 소등참여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
오후 7시부터 9시20분까지 G-Towr에서 실시되는 ‘소등참여 범시민운동’은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연수구청,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부, 국제도시 송도 입주자 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또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1일 관교동 교통공원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탈핵퍼포먼스, 에너지 절약 서약서 받기, 자전거 발전기로 내가 만든 토마토 쥬스 만들어 먹기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