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역량강화 기획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연예술·음악분야 신진예술가 4인을 최종 선정했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예술 역량강화 기획지원’은 기획사업의 확대, 간접지원 시행 등 지원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한 재단의 의지를 반영한 사업이다.
2년 지원을 통해 지역의 신진예술가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시각예술분야 5인이 선정됐으며, 올해는 공연예술·음악분야 신진예술가 4명을 발굴·선정했다.
선정된 신진예술가는 안갑성, 이성빈, 정재원, 태선이씨로 재단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 참여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또 올해와 내년, 인천문화재단과 더 하우스 콘서트(THC), 부평아트센터가 공동으로 기획·주최하는 연주회에 참여하며 연주 실황은 CD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향후 2년간 선정된 예술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지원되며 이들의 연주는 올 10월과 11월, 부평아트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