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장애인과 노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덕소와 진접 구간을 운영하는 장애인·노약자 셔틀버스를 새로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버스는 기존의 휠체어리프트뿐만 아니라 휠체어 고정 장치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억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작됐다.
지난 26일 열린 차량 교체식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노후한 차량을 새로운 버스로 교체해 3만여명의 장애인과 노약자의 든든한 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덕소∼진접 구간과 2005년 마석∼도농 등 2개 노선에 대해 장애인·노약자 셔틀버스를 운영, 연 11만 이상의 장애인과 노약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