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28일자로 직제개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27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인사로 현행 1총장 2차장 8본부 24부 67팀 370명의 정원체제에서 1총장 2차장 8본부 24부 79팀 455명의 현장운영 체제로 전환된다.
현재 조직 구성은 중앙부처 12개 기관, 공공기관 10개 기관, 수원시, 고양시, 화성시 등 타 시·도 인력을 포함해 36개 기관 인력 347명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직제개편 인사는 대외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2013실내무도AG에서 발생했던 취약분야에 대한 인력강화에 중점을 둬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에는 원종순 선수촌부장이 국제부장, 김충진 국제부장이 의전부장, 문봉근 의전부장이 선수촌부장, 이만훈 비서실장이 대변인으로 전보인사 발령됐다.
한편 조직위는 455명의 정원에 대해 내년 2월까지 점진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계획으로 D-1년 시점에는 파견직원 및 전문직을 충원할 계획이다.
또 D-6개월 시점에는 단기전문직, D-3개월 시점에는 기간제근로자를 충원해 대회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