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前 의장 외유’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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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前 의장 외유’ 탓

연간회기 일수 10일 연장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등록 2013.08.27 21:21:21
3면

경기도의회가 올해 연간회기 일수를 10일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의회 김경호(민·의정부) 의장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3년도 연간회의 총일수 연장에 관한 건’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당초 140일이었던 2013년도 연간회의 일수는 10일 연장해 150일로 변경된다. 당초 6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어야 할 제279회 임시회가 윤화섭(민·안산) 전 의장의 외유 사태에 따른 의회 파행으로 19일간 이어진데 따른 조치다.

특히 지난 5월 도교육청과 함께 진행됐어야 하는 도의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9월로 미뤄지며 추경 심사를 위한 추가 회기 일수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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