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28일 도원동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시와 공동으로 ‘2013 인천 일자리 채움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가, 고졸·대졸 청년 구직자 및 전문 경력인력에게는 취업 및 지역 내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인천경영자총협회, (재)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부천·김포지역 65개 구인기업과 지역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자 등 3천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노윤곤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은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진공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한 지역 내 ‘으뜸기업’ 18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라며 “청년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의 미래와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으뜸기업’은 중진공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키 위해 청년 구직자에게 우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경영성과 근로조건, 기업의 미래 비전 등을 고려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