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일반 국민 1천4명으로 구성되는 ‘2013 중소기업 1004’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1004’는 오는 10월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 ‘2013 G-FAIR KOREA’ 참가 업체들의 우수상품 및 시제품을 증정 받아 직접 사용해 보고, 해당 기업에 평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경기도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관련 각종 행사와 이벤트 등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되며, 기업의 소비자 품평단으로도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G-FAIR 본 행사 기간에는 ‘중소기업 1004’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중소기업 1004’로 위촉된 사람에게는 G-FAIR 관람 시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출입증이 발급되며, 900여 개의 중소기업이 내놓는 2만 여 개 우수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해당 제품을 증정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중소기업 1004’는 G-FAIR 공식 블로그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G-FAIR 사무국이 주관하는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블로그 덧글과 페이스북 댓글/좋아요, 트위터 RT/멘션 등을 달아도 위촉이 된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1004는 중소기업을 위한 소비자 컨설턴트 모임 형식”이라며 “직장인과 주부, 학생 등 많은 계층의 참여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 G-FAIR KOREA’는 900여개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450여명,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 400여명 등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종합 전시이며, 행사 기간 중에는 ‘2013년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