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사용할 경기장에 대한 보수공사가 내달 모두 마무리 된다.
인천시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전국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새로 건설한 경기장 6곳과 기존 경기장, 인접 지역 경기장 등 총 65개 경기장을 전국체육대회 기간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대회를 앞두고 문학경기장, 삼산월드체육관, 도원수영장 등 25개 기존 경기장에 대해 관람석·트랙 보수, 조명 보강 등의 개·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시안게임용 신설 경기장 중에 문학박태환수영장, 송림체육관, 열우물테니스·스쿼시경기장은 준공을 마쳤다.
계양체육관·아시아드경기장과 남동체육관·아시아드럭비경기장, 강화고인돌체육관은 공정률 92∼95.8%로 내달 19일까지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D-50인 내달 1일부터 각종 매체와 대중교통, 시설물 등을 이용해 대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인천 일대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총 46개 종목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