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600주년을 기념하고 우산국 편입 1천501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울릉도 독도고지도 및 사진전’이 오는 8일까지 일산동구청 가온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31일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김달수 도의원, 고양시의회 김영식 환경경제위원장, 고은정·김완규·우영택 시의원, 시민 등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전은 ㈔한국예술인 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와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공동주관한 행사로 고양시민 33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 찍은 사진으로 독도정상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2회째를 맞은 이번 사진전은 최성 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매년 후원하는 행사로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독도사랑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저현고와 정발중 등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다.
독도 답사에서 사진전까지 총괄지휘를 한 독도 사랑회 길종성 이사장은 “매년 행사를 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가 주인 된 도리를 다할 때 일본의 망동과 망언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