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화경기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방문현장에서 문화복지위원회는 경기장 건설 시공사와 소관부서인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로부터 경기장 건설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AG 강화경기장은 현재 공정률 98.88%로 이달 안에 준공될 예정이며 680억원(국비 204억원, 시비 4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또 경기장은 실내경기인 태권도와 탁구장은 4천14석의 관람석과 실외경기인 BMX는 1천10석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 자리에서 박승희 위원장은 “2014 인천AG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향후 인근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및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