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연계협력기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등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 운영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연수구, 남동구 소재 민간연계협력기관의 교복우사업 예산활용 적절성 점검 및 우수사례 발굴 등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2005년부터 인천 최초로 사업을 시작,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의 민간연계협력기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및 영·유아 3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학습, 심리정서 및 야간 요보호, 동아리 활동 등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업 참여기관들이 더욱 내실 있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