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동해특성연구부 노충환 책임연구원<사진>을 ‘이달의 KIOST인상’ 올해 세 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노 책임연구원은 어류 유전육종기술과 자원증대기술 개발 등에 관한 연구에 종사하며 동해특성연구부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신생 부서의 기틀을 다지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연구소가 위치한 경북 울진군 주변 해양에 관한 현안문제 해결과 연구사업 발굴에 힘쓴 결과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에 관한 기획연구에 참여하고 인근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의 산업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육상양식장 배출수 정화기술 관련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울진 원자력발전소 주변 해양환경 관련 현안사업을 도출했고 최근에는 대형 국책사업인 ‘Golden Seed 프로젝트’의 2개 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되는 등 동해특성연구부의 연구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