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여자중학교가 4일 교내 한마음 농장에서 ‘사제동행 노작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동아리별로 일군 텃밭에서 인화여중 소속 20개 동아리의 교사와 학생이 참여했다.
동아리별로 길러온 고추와 호박 등 제철 작물을 수확하고, 수확한 작물로 호박전 등의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민(3학년) 핸드볼부 주장은 “운동을 하다 보니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이 적어 아쉬웠는데 노작체험활동을 통해 같이 땀 흘리며 어울릴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천지역 생활지도 연구학교로 선정된 인화여중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자치능력 향상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이 이뤄지는 소통과 공감의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