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가 4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영유아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영유아를 둔 학부모가 가정 내외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다 잘 극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인천’ 만들기를 위해 추진 중인 ‘무상보육’ 2차 연도를 맞아 ‘2013년도 부모교육 추진계획’에 따라 어린이집 차원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교육은 국민대 허영림 교수가 아이와 부모의 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한 ‘올바른 부모습관 만들기’를 주제를 갖고 강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교흥 시 정무부시장은 “아이는 아는 만큼 키우기 쉬우며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선 부모가 육아공부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부모위원 교육, 아버지학교, 가족문화 체험,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부모교육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