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소방안전본부가 색상 등 현대적 감각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한 119구급차를 선보였다.
5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119구급차 디자인 변경은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119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노란색과 하얀색을 바탕으로 빨간색 마크를 삽입하는 등 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 됐다.
본부는 우선 현재 운영 중인 구급차 중 6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 해 오는 11월 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내년 상반기 소방방재청의 119구급차 색상디자인 표준 지침에 따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본부 관계자는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119구급차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는 한편 민간 이송업체와의 차별화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