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사(이하 인천aT)와 인천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현대시장이 5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인천aT는 현대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농수산물 유통정보 조사 실시 및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및 홍보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시장 상인회는 인천aT의 농수산물 가격안정사업 및 수급조사에 협조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등 정부정책을 이행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활동을 전개한다.
인천aT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aT의 설립목적인 1차상품의 가격안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대국민체감도가 높은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0년에 개설된 인천 동구의 대표적 전통 재래시장인 현대시장은 대지면적 1만5천738㎡, 건물연면적 1만5천64㎡, 매장면적은 1만26㎡, 점포수는 262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