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성호(양주·동두천·사진) 의원은 당 대변인과 비대위 수석대변인 시절의 논평을 엮은 저서 ‘鄭성호사설’을 출간하고, 11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첫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정 의원이 대변인을 맡았던 때는 작년 6월부터 올 5월까지로 정치권이 대선과 인사청문회, 북핵 위기 등으로 한창 뜨거웠던 시기였다.
그는 접경지역 양주·동두천에서 4번 출마해 17·19대에 2번 당선 됐고,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다.
정 의원은 “험난했던 325일 간의 당 대변인 활동을 차분히 되돌아보며 오늘을 성찰하고 내일을 가다듬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며 “보다 겸손하고 치열한 자세로 과거를 거름으로 현재의 토양 위에서 미래의 나무를 키워나가겠다”고 출간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