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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여파… 수능 응시자 해마다 줄어

경기침체도 한 몫

인천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율이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해마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수능응시 인원은 2012년 3만9천635명, 2013년 3만7천572명, 2014년 3만5천746명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1천826명이 감소했으며, 전년도 3만9천635명에 비해 3천889명이 줄어든 수치다.

또 남자 지원자는 1만8천771명, 여자 지원자는 1만6천975명, 재학생은 2만8천453명, 졸업생은 6천494명, 검정고시자는 79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수능에 비해 남자는 1천9명(5.1%), 여자는 817명(4.6%) 감소, 재학생은 668명(2.3%), 졸업생은 1천54명(14%), 검정고시는 104명(11.5%)이 감소한 수치다.

또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처음 도입되는 선택형 수능에서 B형 응시를 선택한 지원자는 영어 2만284명(56.7%), 국어 1만6천113명(45.1%), 수학 7천584명(21.2%)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는 921명(2.6%)의 지원자가 혜택을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응시율 감소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경기침체여파와 무관하지 않다”며 “앞으로도 감소율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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