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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엔지니어링 업체 참여율 40%로 상향

전국 최초 설계·감리용역 표준기준 수립… 수주환경 개선

인천시가 전국최초 지역 설계·감리용역 등 엔지니어링 업체의 수주환경을 개선키 위해 ‘인천시 설계(건축) 및 감리 용역의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 표준기준’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세부평가 표준기준은 공동수급체 구성 시 인천업체 참여율 40% 이상일 경우 가점(1점)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인천시 소재 470여 엔지니어링업체와 건축사가 지역에서 발주되는 설계, 감리, 사업관리 용역 등에서 인천업체 최소 참여비율이 30%에서 40%로 상향됐다.

또 기술자의 경력과 용역수행실적 등 평가기준을 대형업체와 지역의 중·소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조정, 인천지역업체도 주관사로 용역을 수주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됐다.

이와 관련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이날 송영길 인천시장이 지역업체 회원사들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결해 준 데 대해 회원사들의 감사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송 시장은 “시는 엔지니어링 분야는 물론, 모든 업체가 기업 활동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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