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노사민정협의회가 ‘양보와 배려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운동 선언식’을 이어 나가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언식은 지난 10일 린나이코리아㈜에 이어 이날 제일사료㈜와 삼정기업㈜ 등 2개 사업장에서 이뤄졌다. 제일사료㈜와 삼정기업(㈜노사대표는 저성장과 노동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법과 제도만으로는 노사상생의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노사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생산적 교섭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현, 기업경쟁력 및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제일사료㈜ 김종배 부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노사가 한걸음씩 더 다가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상공회의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가 공동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