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지난달 취업자수가 145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만2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인천시의 8월 고용동향은 취업자수 145만8천명, 고용률 61.5%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3.0% 증가하고 고용률은 전국 60.0%와 7대 광역시 평균 58.1%보다 높게 나타나 7대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또 실업자수는 6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6천명(↓9.0%) 감소했으며, 8월 실업률은 4.0%로 집계됐다. 따라서 지난 2월 5.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실업률이 4월 이후 8월까지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고용률, 경제활동 참가율 1위 달성과 실업률 감소 추세는 시가 지속적이고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시정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일자리 채움한마당,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지원교육, 인천지역 중소기업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