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최근 인천참여예산네트워크와 공동 주관으로 ‘인천시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와 시의회가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성과에 대해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5·30재정대책과 성과, 향후 인천시 재정운영 추진방향, 재정건전화를 위해 어떠한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또 이홍범 시 예산담당관, 박준복 참여예산센터소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정성호 강원대 교수, 김재훈 서울과기대 교수, 홍성욱 시의원, 신규철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사무처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인천시 재정건전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자구노력, 중앙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며 시와 시의회, 시민단체, 시민이 공동 참여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