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안전행정부의 ‘2013년 지방 3.0 공모’에 참가해 ‘이통사 기지국을 활용한 화재 재난감시 CCTV 구축’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방3.0 선도과제 공모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키 위한 방안으로 추진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154건의 공모과제가 응모됐다.
이에 안전행정부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정부3.0과의 부합성, 서비스의 효과성 등을 평가해 시는 우수 2건, 장려 1건 등 3건이 선도과제로 선정됐다.
시의 선도과제는 소방본부의 ‘이통사 기지국을 활용한 화재 재난감시 CCTV 구축(우수)’, ‘옹진군의 옹진가족 건강 알리미(우수)’가 선정됐다.
또 ‘내 손안에 있는 오늘의 여객선 운항 상황’ 이 장려과제로 선정돼 총 3개 사업이 전국 자치단체에 모범사례로 전파되고 재정·비재정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도과제 선정을 계기로 선도과제별 추진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시행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