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의 각 사회단체 회원들과 군인 등 300여명이 추석을 맞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근 관내 한강변에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폈다.
이날 참가자들은 와부읍 지역의 한강변에 쌓여있는 쓰레기와 대형폐기물, 통나무 등 약 50여t을 수거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길었던 장마로 인해 물이 들고 빠짐을 계속하면서 한강변에 각종 쓰레기와 잔재물이 유난히 많이 쌓여있어 수거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과 군인들의 노고가 더욱 컸다.
이에 앞서 진건읍도 최근 21개 기관·단체 및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능천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 장마철에 유입된 부유쓰레기 및 방치된 무단 투기물 등을 집중수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