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문화소외계층과 최고의 입주 작가들이 함께하는 예술문화 프로젝트 ‘Dreaming Crea+Arts’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특히 국내외 최고 작가들이 입주한 창작센터만의 특징을 살려 입주 작가들의 재능 나눔으로 차별화된 예술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상우 작가의 ‘입체 문자 프로젝트’를 비롯해 ‘색으로 작곡하는 나만의 음악’(백정기 작가), ‘사운드 퍼포먼스’(송미경 작가), ‘색모래 그림’(박형렬 작가) 등 현역 작가들의 창의적 예술 프로젝트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박희주 경기창작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소외 계층에게 긍정적 예술 감성을 함양시키고, 창의적인 시각을 열어주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경기창작센터 창의예술 운영지원단(☎032-890-4862)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창작센터는 바우처 프로그램 외에 유·청소년을 위한 학교연계 ‘창의예술 캠프’(당일, 1박2일, 2박3일)와 ‘1박2일 주말가족캠프’를 비롯해 교사·공직자·기업 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창의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