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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연안여객 이용객수 전년동기 14%↑

막바지 피서 등으로 증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8월 중 관내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28만8천80명으로 전년 동기(25만1천748명)에 비해 1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연안여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로 늦더위 등 계절적 요인으로 막바지 피서를 즐기기 위한 여객의 증가와 백령항로 초쾌속 카페리 상시운항 등을 꼽았다.

항로별로는 인천~백령(22%), 인천~덕적(15%), 대부~이작(23%) 등 관내 13개 항로 중 11개 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한 반면, 삼목~장봉(5%), 여의도~덕적(25%)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관내 낙도보조항로는 3개로서 이용여객이 항로별로 고르게 전년대비 평균 64% 대폭 증가했다.

이로써 낙도민의 나들이와 그간 알려지지 않은 섬에 대한 방문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8월까지의 총 이용객은 122만6천31명으로 전년 동기(116만3천208명)에 비해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도보조항로는 국가보조 없이는 선박운항이 불가능한 벽지도서에 해상교통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가 여객선 투입 및 결손비용을 지원하는 항로로, 인천 관내에는 인천~풍·육도, 덕진 진리~울도, 강화 하리~서검 등 3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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