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3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모금회 명예회장)을 비롯, 조건호 회장, 박승희 시의회문화복지위원장, 시교육청 모택상 국장, 이창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2년도 한해 동안 인천지역에서 이웃사랑 나눔활동에 함께한 기업, 단체 및 개인 30명을 대상으로 시장 표창, 시의장 표창, 교육감 표창, 회장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송영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눔과 사랑, 봉사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들불처럼 일어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조건호 회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위해 나눔에 참여해 주신 유공자님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