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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 풍요로운 추석 보내길”

인천세관·도시공사·연수署
복지시설 방문·성금 전달 등
각계각층 잇단 사랑나눔 손길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각계각층에서 사회복지시설과 불우한 이웃을 찾는 등 사랑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16일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추석을 맞아 총 5개 시설(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시각장애인복지관·중구 노인복지관·해성보육원·인천보육원)에 전달된 성금은 인천세관 여직원회에서 주관한 ‘사랑의 일일찻집’ 수익금과 세관 내 봉사동아리 ‘나누리회’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다.

평소 인천세관은 업무와 봉사활동에 장애인 목욕봉사 및 가정방문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부문화를 확산, 지역 내 복지시설에 매달 100만원가량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 나눔 활동을 통해 따듯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수 및 선학임대아파트 주민을 위해 쌀 300포(10kg·1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연수·선학임대아파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sharing)실천’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따라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외계층을 방문, 300세대에 사랑의 쌀을 직접 배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쌀 전달로 소외된 이웃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연수경찰서는 이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연수구 선학동 ‘평화의 집’을 방문해 봉사 위문을 실시했다.

연수서 경찰관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20명은 지적 장애가 있는 ‘평화의 집’ 원생 10명과 동행해 인근 공원 산책 및 시설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경찰서장과 연수경찰발전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쌀, 라면, 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승환 연수서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을 나누는 것은 경찰의 책임이자 의무이며 치안서비스 또한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누려야 한다”면서 “경찰서 단위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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