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레스토랑 기초 외국어 회화를 책받침형 홍보물로 제작해 일반음식점에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홍보물은 다가오는 2014 인천AG를 대비해 음식업소의 외국인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과 인천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음식점 이용 편의를 도모코자 추진됐다.
이번 제작된 외국어 회화 홍보물은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책받침형으로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기초 영어와 중국어 회화를 종사자와 손님과의 대화 형태로 표현했다.
또 수록된 내용은 손님맞을 때, 자리안내할 때, 음식주문받기, 식사중 서비스, 계산과 배웅하기, 주요 어휘모음으로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외국인 손님 맞이 에티켓과 아시아권 국가들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19개 언어, 24시간 외국인 무료 통역 서비스 bbb(☎1588-5644)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이번 홍보책자는 각 군·구를 통해 인천시 전체 일반음식점 약 2만8천개소에 배부돼 음식업소의 외국인 손님맞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식점 종사자 대상 교육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