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청 고양지청이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퇴직공무원 2명을 하반기 청소년근로조건 지킴이로 위촉했다.
23일 고용노동청 고양지청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노동 관련 지식이 있는 퇴직 전문 인력 약 100명을 ‘청소년 근로조건 지킴이’로 선발, 연중상시 최저임금 등의 준수 여부를 포함한 근로조건 전반에 걸친 위반사항 등을 확인 후 시정지시 및 계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하반기에도 사업을 위해 고양지청은 퇴직공무원 2명을 새로 ‘청소년 근로조건 지킴이’로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청소년 근로조건 지킴이’는 청소년 고용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조건 준수 등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한편 각종 노동관계법 안내책자·리플릿·스티커 등을 배포하며 청소년 근로조건 관련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