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3 인천실내&무도AG를 통해 실내스포츠 종목으로 관심을 끌었던 e-스포츠를 오는 28일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orea e-Sports Games)’와 연계해 진행한다.
인천 부평역 인근 대형 PC방에서 개최되는 ‘2013인천e-스포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스페셜포스, 스타크래프트2, 피파온라인3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지역대표 게이머들이 당해 주최도시에서 개최되는 본선 및 결선에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그동안 e-스포츠 관련 단체가 없었던 인천시에는 지난해 e-스포츠세계연맹과 함께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지회가 설립돼 전문성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2013인천e-스포츠대회는 인천시 주최, (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행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후원한다.
단체전 종목(리그오브레전드, 스페셜포스) 1∼2위 선수와 개인전(스타크래프트2, 피파온라인) 1∼3위 선수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