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참여형 문예제인 ‘제1회 남동문화예술제’가 다음달 12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일원에서 열린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과 남동구문화예술회, 남동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종전 별개로 진행되던 구민 글짓기 대회와 서예 휘호 대회의 규모를 확대 개편한 행사다.
기존 대회와 함께 그림그리기 대회, 찾아가는 문화공연, 구 문화예술인회 국악분과 발표회와 전시분과 작품전, 시화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남동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날 열리는 인천지역 초·중·고교생과 일반인(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수채화·크래파스화)·글짓기(시·수필)·서예휘호(한글·한문·문인화)대회는 사전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작품 시상식은 오는 11월8일 남동문화예술회관 화소에서 열리고 우수작은 전시된다.
매상진 남동문화원 사무국장은 “인구 51만명의 중대도시 남동구에서 참여형 문예제를 개최해 구민들의 창작 능력을 높이고 주민 화합과 구의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남동문예제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