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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예술경연 도전

성남문화원, 道민속예술제 27~28일 참가… 80여명 수개월 맹연습

 

성남문화원이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와 덕담의 노동요로 손꼽히는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를 ‘제19회 도 민속예술제’에 참가시키기로 했다.

포천시에서 27~28일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민속예술제에는 29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민속놀이, 민요, 농악 등의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80여명의 출연진이 자손을 분가 시키거나 이사를 가서 새로 집을 짓거나 증축할 때 집터를 다지며 고르는 과정을 우리 전래 민속기풍을 곁들인 장단의 희망가로 그려내 관객석의 높은 관심을 불러왔다.

성남문화원은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를 향토 민속예술작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전문가, 원주민, 교수 등의 고증을 바탕으로 복원했으며 도 경연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향토 민속예술의 진수인 이 작품을 도 경연대회에 출품시키게 돼 자랑스럽고 수개월 간 맹연습을 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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