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5일 창의인성교육과 관련 정례브리핑을 갖고 장애학생진로·직업교육 설명회를 실시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지난해 교육청이 실시한 장애학생 ‘School-to-Work 성공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인성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산업체 연계 직업교육을 강화해 현장중심의 교육을 시도하는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협력해 취업 및 전문교육 기회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시작된 School-to-Work 성공 프로젝트를 기초로 사회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현장중심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통해 자립능력과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수립·운영, 취업 확대와 더불어 삶의 질적 향상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취업 확대를 위해 With-Job사업(126명)과 With-Together사업(50명), 각급 학교 장애인 일자리사업(50명), 희망 dream 일자리사업(50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효성 높고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들을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시 교육청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적장애 고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 교육청 School-to-Work 성공 프로젝트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실태를 분석해 교사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 현장중심 진로·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키 위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