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사무국에서 연수구 관내 3개 어린이집(선학·하나키즈·미래클예능)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모금회에 따르면 그동안 3개 어린이집은 시소와그네 인천연수구 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나눔교육 ‘나눔은 라라라’에 참여하고 저금통을 통해 모금했다.

시소와그네 인천연수구센터의 ‘나눔은 라라라’는 ‘나눔은 쉬워라, 즐거워라, 행복해라’ 뜻으로 나눔 동화와 동요, 역할극을 통해 의미를 전달하고, 나눔실천을 위해 저금통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나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유아 시기부터의 나눔 실천을 통한 공동체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자 했다.

전달된 성금 80여만원은 모금회를 통해 연수구 내 영유아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건호 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린시절부터 나눔에 대해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수구의 어린이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소와그네 연수구센터는 관내 영유아들이 신체·심리·정서적으로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