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에 시흥·양주 휴게소가 신설된다.
또 의왕 왕송호수공원 등 12개 시설의 신·증설이 가능해졌다.
경기도는 25일 ‘2016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토지형질변경 44만3천795㎡와 건축물연면적 12만9천994㎡가 개발제한구역 내에 신설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외곽선 시흥 휴게소 등 12개 시설이 개발제한구역 입지가 가능해졌다.
먼저 의왕 왕송호수공원이 증설돼 왕송 호수 주변에 레일바이크 등 여가 및 문화시설 등이 추가로 들어서게 된다.
혼잡이 심한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에는 시흥·양주휴게소 등이 신설되고 고양에 수색역 북부선로와 친환경 철도물류기지가 들어서 급증하는 물동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에는 방산공공하수처리시설이, 광주에는 수청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과 엄미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이 각각 신·증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