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는 ‘2013 인천 일자리한마당’이 오는 10월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사에서 개최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일을 통해 행복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채용관, 컨설팅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채용관에서는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지역기업의 부족한 인력채용을 위해 60개의 우수한 중견·중소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또 컨설팅관에서는 면접코칭·입사지원서 컨설팅·이력서사진 무료촬영서비스 등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건강·재무·고용법률 상담 등과 취업희망메시지를 담은 손수건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한 공연(통기타·오카리나)도 계획돼 있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관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 인천에 본사를 둔 포스코건설과 두산인프라코어의 홍보관이 마련된다.
이 홍보관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상주하면서 방문하는 구직자에게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과 채용경향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종료 후에도 취업할 때까지 전문 컨설턴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희망멘토링’을 운영중이며, 현재까지 200여명이 신청한 상태이다.
희망멘토링은 행사 홈페이지(http://incheon.zeniel.co.kr)에 사전신청을 한 300명에 대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개최하는 두 번째 행사로 지난 5월 개최한 청년위주의 채용박람회에서는 12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