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 건강 지키기 운동 홍보 일환 ‘Health up, 몸짱 만들기’ 사업을 통해 우수직원 8명을 ‘몸짱’으로 선정, 성공 직원에게 성공기념품(만보계)을 전달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0주간 직원들의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 및 육체적·정신적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Health up, 몸짱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
몸짱 만들기는 시 본청과 사업소 직원 122명을 대상으로 운동, 비만 등 직원들의 관심사항과 연계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에 건강실천 전·후 기초 혈액검사 및 체성분 분석 등 신체변화 측정 및 각 보건소와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영양상담, 운동처방, 식습관 지도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22명 중 62명이 수료를 마쳤으며 이중 52명(83.9%)의 참여자가 프로그램 전·후 비만지수(BMI, 체지방률, 체중)가 감소하는 등 참가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일반시민까지 확대해 프로그램을 개발, 비만자,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건강프로그램을 도입해 건강생활 실천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