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3년도 ‘ISO/TC(International Organizatiom for Standardization·Technical Committee, 국제표준화기구, 치과의료기기 전문위원회) 106 총회’를 개최했다.
오는 10월5일까지 개최되는 ISO/TC 106(Dentistry)총회는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총회로 치과재료 및 기기, 구강관리용품 등 관련 분야의 국제표준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이번 총회는 의장국인 캐나다의 Derek W.Jones 회장을 비롯한 미국, 독일, 일본 등 22개국 약 400여명의 국제전문가들이 참가했다.
또 총회는 치과재료, 구강관리용품, 치과용기기, 임플란트 등 관련분야를 논의, 국제표준의 동향파악 및 국내전파, 국내개발 치과용 의료기기의 세계화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ISO/TC 106 총회 인천 개최를 통해 인천의 발전상과 2014년 인천AG 개최 등을 내·외국인에게 널리 홍보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로 문화·관광도시 이미지 구축과 컨벤션, 숙박, 관광 등에 약 10억원의 경제적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