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국 북경시 조양구에 위치한 경원 예술중심(Jingyuan Art Center)에서 이유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쌍용차 임직원과 현지 판매 대리점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Pang Da Automobile Trade Co., Ltd.)의 류홍웨이 부총재, 현지 기자단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신차발표회와 함께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와 기존 2.7ℓ모델의 다운사이징 버전인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2.0 모델도 첫 선을 보였다.
쌍용차는 연간 5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국 SUV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객 체험을 위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유의 사륜구동 기술을 비롯한 상품성을 적극 알리는 한편 SUV 전문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현재 80여개인 판매 대리점 역시 내년 말까지 100개로 늘려 중국 전역에 고객 접점을 추가 확보하고 판매 역량을 한층 더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뉴 코란도 C’는 물론 ‘코란도 투리스모’와 ‘렉스턴 W 다운사이징 버전’ 등 현지 라인업을 더욱 보강했다”며 “중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발판 삼아 SUV 전문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