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0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간판디자인 아카데미’ 교육과 ‘2013 옥외광고 우수업체 인증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육 및 인증제 행사에는 인천지역 옥외광고업체 및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간판디자인 아카데미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경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업계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교흥 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옥외광고 우수업체 인증제’ 행사에 참석, 우수업체로 선정된 8개 업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 및 현판 전달식을 갖고 우수업체 선정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김 부시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항상 마주하는 간판은 그 도시의 품격과 경쟁력을 좌우하고 간판도 문화가 될 수 있는 만큼 문화적인 시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디자인 등 문화적인 코드를 적용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업계 종사자,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선정된 옥외광고업 우수업체는 ㈜국도, ㈜그린디자인연구소, 가현대기업, ㈜나래이엔지, 한국통운(주), 디자인아트 고광균, 벧엘상사, 싸인공사부일 등 총 8개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