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0일 행정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함께 전국체전 성화봉송로, 진행 중인 도로공사 현장, 선수단 숙박업소 등 손님맞이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공정률 95%가 진행된 서구 탁옥로 일원을 비롯, 부평대로, 호구포로, 문학경기장 주변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한 뒤 완벽한 마무리를 주문했다.
또 전국체전 성화봉송로인 계산삼거리부터 남동구 소래포구까지 둘러보고 성화봉송일의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전국체전 선수단이 묵을 숙박업소를 방문한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숙박업소를 전국체전 선수단 숙소로 제공해 준 업주에게 감사를 표한 뒤 “인천을 방문한 선수단에게 청결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